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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김재철-허희정-앙상블시나위가 만나는 <달하>
서울남산국악당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 첫 공연, 클래식을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
2018년 06월 10일 (일) 00:49:29 임동현 기자 press@sctoday.co.kr

서울남산국악당의 기획공연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의 첫 공연인 김선미X김재철X허희정X앙상블시나위의 <달하>가 오는 29~30일 양일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시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는 '남산을 담는 이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전통예술을 근간으로 한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 춤꾼 김선미(왼쪽)와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사진제공=남산골한옥마을)

남산컨템포러리의 2018년 첫 무대 <달하>는 세대는 다르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던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한국 전통춤과 창작춤의 무대기법을 두루 익힌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춤꾼 김선미와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으로 전통의 새로운 진화를 꿈꾸는 창작그룹 앙상블시나위,  소리로 여행하는 타악 연주자 김재철과 따뜻한 감성과 풍부하고 화려한 음색의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무대는 잘 알려진 클래식 연주곡들을 한국적인 정서와 전통의 언어로 재해석해내는 점에서 주목된다.

<월광>은 2017년 김선미의 솔로작품으로 초연된 작품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월광>을 국악 타악과 한국창작춤으로 표현한다. 앙상블시나위의 멤버 정송희의 피아노 연주와 김재철의 타악 장단이 만나 김선미의 춤사위에 깊고 내밀한 호흡을 불어넣는다.

2004년 김선미 안무로 창무국제예술제에서 초연된 <나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은 허트리오의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의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 작품은 안무가가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들 때 만든 질긴 인연의 끈을 춤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15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의 감정과 시선을 담아 만들어내는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과의 호흡이 또 다른 감성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 앙상블시나위 (사진제공=남산골한옥마을)

이와 함께 앙상블시나위는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변주한 <마왕을 위한 시나위>와 <야행>, <달빛 유희> 등을 새로운 편성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남산컨템포러리는 <달하>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기반으로 폭 넓은 창작을 시도하고 있는 음악그룹 나무의 남산국악당 전체 공간을 활용한 장소특정형 공연 <실크로드 굿>, 11월에는 30대 부부 안무가로 해외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아트프로젝트 보라 예술감독 김보라의 안무와 모던테이블 예술감독 김재덕의 음악으로 윤이상의 동명 작품을 재해석 하는 신작 <무악舞樂>을 선보인다.

또 12월에는 격렬하고 폭발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는 밴드 잠비나이와 퍼포먼스 강한 양금 연주자 최휘선의 협업 <보러오세요>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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