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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의 창작과 흐름, 방향을 본다 '제28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20~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시드니 코벳 등 국내외 작곡가 참여
2018년 06월 15일 (금) 16:19:10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제28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대구국제현대음악제는 다양한 콘서트와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이 시대 음악의 창작, 흐름, 앞으로의 방향을 알아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음악제로 국내외 현대음악의 창작과 연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학술대회이자 젊은 작곡가들의 축제다.

   
▲ 네오콰르텟 (사진제공=대구콘서트하우스)

축제는 20일 오후 2시 개막음악제 '현대음악의 대가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20세기 이후 현대음악을 이끈 대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무대를 이번 음악제에 초청된 앙상블 모자이크, 네오콰르텟의 연주로 열린다.

오후 4시에는 현대음악을 수준있는 연주로 소개하는 비아노바 앙상블의 렉처 콘서트, 7시 30분에는 현대음악제 메인 초청작곡가인 시드니 코벳의 곡과 국내 작곡가 이희주, 이재문의 곡 등 다양한 현대음악을 네오콰르텟이 연주하는 초청콘서트가 열린다.

21일 오전 11시에는 전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네오콰르텟이‘현악4중주의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는 지난 3월 작곡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심사해 선정한 곡들을 무대에 올리는 공모작품 연주회가 열리며 선정 작곡자들이 자신의 곡에 대해 이야기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오후 7시 30분에는 독일에서 활동 중이며 최상의 현대음악 연주력을 자랑하는 앙상블 모자이크 초청연주회를 가진다. 작곡가 홍성지, 박은경, 독일작곡가 요하네스 힐데브란트, 리하르트 페벨 등의 기교적 완성도가 높은 명곡들이 연주된다.

22일 오전 10시에는 시드니 코벳이 자신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작곡기법 등을 설명하는 '작곡가 시드니 코벳의 작품세계' 세미나가 열리며 오전 11시 30분에는 음악제에 출연하는 모든 작곡가들이 자신의 음악과 또 다른 이들의 음악적 탐구,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브런치 스터디 '작곡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작곡가 임지훈, 이문석, 김은성, 홍윤경의 작품과 현대음악의 거장 칼하인쯔 슈톡하우젠의 곡을 한국 최고의 클라리넷연주자 송호섭과 피아노 연주자 문정재의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는 듀오콘서트가 열리며 오후 5시 축제의 피날레인 'DCMF 프로젝트 챔버앙상블 특별연주회'로 축제의 막이 내란다.

박철하 신임 예술감독은 “대구국제현대음악제는 전 세계의 진실성 있는 작곡가와 연주단체, 그리고 지역을 더 나아가 한국의 훌륭한 작곡가와 연주단체를 서로 이어주고 그 속에서 젊은 음악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꾸준하게 공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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