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신진예술가 창작지원 위해 <2018 바로 그 지원> 공모 진행
인천문화재단, 신진예술가 창작지원 위해 <2018 바로 그 지원> 공모 진행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6.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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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예술가들의 새로운 창작 위한 실험과 도전 응원, 오는 7월 10일까지 접수

인천문화재단은 신진예술가들의 창작지원을 위한 <2018 바로 그 지원>을 오는 7월 10일까지 공모한다.

2015년 8월부터 시작된 <바로 그 지원>은 인천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진예술가들이 인천에서 새로운 창작을 위한 실험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사람, 공간, 자원과의 연결을 돕는 소규모 지원 프로젝트다.

선정된 신진예술가들에게 인천에서 먼저 활동했던 동료 청년예술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들과 만남을 연결해주면서 문화예술 생태계로의 진입을 도와준다.

동시에 기회와 경험이 필요한 신진예술가들에게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게끔 하는 등용문과 같은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2018 바로 그 지원>

올해 <2018 바로 그 지원>은 7월과 8월, 총 2회 진행하며 매월 10건을 선정하여 100~300만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신진예술가들을 중심으로 8월부터 동료 청년예술가, 기획자, 참여자가 함께하는 워크숍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획자와 협업할 수 있는 ‘바로 그 지원 결과보고’의 참여 기회와 장소를 제공한다. 

지원 조건은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가(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지역 연고에 해당하지 않으며(타 지역 신진예술가 신청 가능), 인천지역에서 작업과 결과 발표가 가능한 모든 장르의 문화예술 창작프로젝트면 지원이 가능하다.

7월 <바로 그 지원>은 6월 25일(월)부터 7월 10일(화)까지 16일간 지원 접수를 받고, 7월 18일(수) 오후 2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바로 그 지원> 경연을 겸한 열린 소통의 장인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은 심사위원뿐 아니라 공모 참여자, 동료 작가, 관람객 모두가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18 바로 그 지원> 공모의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