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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다시 만나는 셰익스피어
<줄리엣과 줄리엣>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앵콜 공연, 새로운 해석 돋보여
2018년 06월 25일 (월) 10:49:33 임동현 기자 press@sctoday.co.kr
   
 

산울림 소극장이 '2018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을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공연한다.

'산울림 고전극장'은 '소설, 연극으로 읽다'를 타이틀로 2013년 1월 첫 문을 연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고전 작품들을 젊고 열정있는 예술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언어로 쉽고, 더 감성적으로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그동안 총 28편의 공연이 선보였으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진단체들이 참여해 매년 초마다 산울림 소극장을 관객들로 채우고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올 초 '셰익스피어를 만나다'를 주제로 선보인 산울림 고전극장 작품 중 2작품을 선정해 다시 관객과 만나는 자리다.

7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창작집단 LAS의 <줄리엣과 줄리엣>이 공연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몬테규 집안과 캐플렛 집안이 원수지간이 되기 전의 이야기로 같은 이름을 가진 두 가문의 딸인 '줄리엣 몬태규'와 '줄리엣 캐플렛'이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으로 '사람은 평등하고 사랑은 이긴다'라는 뜻을 전하고 있다.

7월 18일부터 29일까지는 극단 노마드의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이 공연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다른, 사고하고 사유하는 인간 '햄릿'을 만들어내면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사고하기를 포기해버린 우리 사회를 재조명하고, 지켜야했으나 지키지 못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본다.

공연과 함께 7월 21일에는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된 '복수'와 '기억'의 문제를 중심으로 <햄릿>을 다시 읽어보는 김영아 교수의 인문학 강의 <지금 '이곳'의 셰익스피어:'햄릿'을 '기억'하는 법>이 경의선책거리 공간산책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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