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여름을 맞아 광화문 밤공기와 함께 즐거운 저녁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을 포함한 "한야(夜)광"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야(夜)광"은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 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전시를 대상으로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배우 이병헌과 고(故)이은주 주연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8월 26일까지 M씨어터에서 열린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 이틀 간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오늘 하루 맑음> 공연도 준비된다.
3년 연속 국내 클래식 음악 유료 공연 관객수 1위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썸머클래식>, 뮤지컬넘버와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는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 클래식 공연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함께한다.
세종미술관에서는 아시아 최초 에드가 드가 전시 <드가-새로운 시작>이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이어진다.
'한야광' 해당 공연을 관람하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드가-새로운 시각'을 25% 할인해 관람할 수 있다. 개막일부터 9월 1일까지 현장구매에 한해 할인이 가능하며, 공연 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공연과 함께 식사-숙박이 연계된 할인 패키지 티켓을 제공한다.
'번지점프를 하다' R석 2매(17만6000원)와 중식당 Chai797 광화문점 5만원 식사권으로 구성된 공연+식사 패키지 16만원, 에이퍼스트 호텔 명동과 제휴를 맺고 '한夜(야)광' 4개 공연티켓과 객실숙박을 포함한 공연+숙박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는 광화문의 밤과 관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 대상으로 현장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여름 또는 야광 관련 MD상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