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600회 특집 '고려를 이야기하다'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600회 특집 '고려를 이야기하다'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6.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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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건국일 7월 25일, 큐레이터와의 대화 600회 맞아 특집 이벤트 마련
▲ 고려 인종의 시호를 올리며 지은 글, 고려 1146년, 각 길이 33cm, 너비 2.5cm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7월 25일 큐레이터와의 대화 600회를 맞이해 "고려를 이야기하다" 특집 이벤트를 마련한다.'큐레이터와의 대화'는 2006년 처음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고려 건국일이기도 한 7월 25일, '고려 오백년을 거닐다 1, 2부’, ‘금속공예로 본 고려인의 일상’, ‘고려청자의 탄생’을 주제로 전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 모란 넝쿨 무늬 거울걸이, 고려 12~13세기, 높이 55.5cm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이번 행사는 2018년 12월 4일에 개막될 예정인 특별전 “대고려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을 앞두고 고려의 역사와 미술을 조명하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600회 특집 큐레이터와의 대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