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는 20대의 연애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
공감하는 20대의 연애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07.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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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커플의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28일까지 지즐소극장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가 오는 28일까지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는 기존의 로맨틱코미디 장르와는 달리 20대의 연애 이야기,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바라보는 관점을 극으로 풀어나가고, 하나의 사건이 아닌, 연애의 시작부터 마지막, 그리고 그 후까지의 과정을 챕터별로 보여주며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 연극 <어차피 겪게 될 사랑이야기> (사진제공=플레이규컴퍼니)

맨날 소개팅에 실패하는 '태평'과 반전매력 '진선'의 썸 이야기, 10년 동안 소꿉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동구'와 '보라'의 유쾌한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공감을 자아내며 특히 실제 연애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어 관객들이 더 친숙하고 유쾌한 리얼 로맨틱 코미디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소년공화국 멤버인 선우를 비롯해 김형석, 김형명, 김승혁, 함채련, 이현아, 김다소나, 채희연, 김유한, 김택호, 박현철, 강민주, 조영진, 서희정 등이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