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지역 특화 레저관광 프로그램 10선' 선정
문체부-관광공사 '지역 특화 레저관광 프로그램 10선' 선정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07.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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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레포츠, 체험형 레포츠, 지역별 관광명소 등 통해 레저문화 확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18년 지역 특화 레저관광 프로그램 10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국민들의 레저문화 확산과 여행업계의 레저관광상품 개발 독려를 위한 것으로 각 프로그램은 수상 레포츠(카약, 래프팅, 서핑, 카누, 조정 등), 체험형 레포츠(짚라인, 자전거 등)와 지역별 관광명소를 포함한 1박 2일 일정으로 레저관광과 지역관광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 강원 홍천의 레저 체험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주요 선정지역과 레저프로그램은 충남 보령(용두해수욕장, 해양 카약, 레포츠), 강원 홍천(카약·SUP 투어, 숲 테라피 트레킹), 제주(서핑 강좌, 보드 제작 체험, 제주 야생 돌고래 탐사), 강원 강릉·속초·고성·양양(드론 체험, 컬링 게임, 서핑, 해변 승마, 산악 ATV, 요트, 바다 래프팅, 카약, 스노클링), 경북 문경(짚라인, 레일바이크, 권총 사격), 강원 춘천(의암호 자전거, 킹카누, 농촌체험마을), 충북 충주(탄금호 자전거, 조정, 짚라인), 강원 홍천(가리산자연휴양림 짚라인, 루지, 서바이벌 게임, 포레스트어드벤처), 강원 평창(휘닉스 평창 포레스트어드벤처, 짚라인, 워터파크), 경북 울릉도(카누, 스노클링) 등 이다.

여행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한국관광공사(www.visitkorea.or.kr) 및 판매여행사별 홈페이지와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 중이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해, 보다 많은 근로자들에게 상품 이용의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해당 상품별 일정과 예약 및 구매 방법은 여행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