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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삶, 자유로운 문자추상 <먹빛 춤사위 2018 혜당 이민지展>
17일부터 8월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
2018년 07월 09일 (월) 16:11:16 김수련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
   
▲ <아버지 어머니> 혜당 이민지 作

혜당 이민지 작가의 문자추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먹빛 춤사위 2018 혜당 이민지展>이 오는 17일부터 8월 12일가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성명추상 작품과 아리랑, 행복하세요, 아버지 어머니, 가족, 통일 등 평소 작가가 이루고자 하는 희망 담은 문자를 작품으로 제작하여 관람객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혜당 이민지 작가의 문자 추상은 26년 전 입문한 전통서예를 시작으로 작가의 상상력에 예술성과 창의성이 더해져 발전해온 장르다.

먹빛의 음영과 선의 굵기에 따라 춤을 추는 것 같은 문자의 모양이 특징이다.

문자 고유의 뜻이 예술의 힘을 빌려 그림으로 형상화된 것으로, 다양하고 자유스러움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작품마다 느껴지는 재미와 감동이 천차만별이다.

   
▲ <낙엽-고향가는 길 몸이 가볍다> 혜당 이민지 作

혜당 이민지 작가는 "문자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도구이자 인간관계를 윤택하게 하는 매개체로 예술성을 접목하여 더욱 정감 넘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백의 쉼표와 자유로운 묵선(墨線)의 기운생동(氣運生動) 한 에너지가 관람하시는 모든 분께 선물되어 형식적인 전시가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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