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 <4인의 피아니스트 with KBS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 <4인의 피아니스트 with KBS교향악단>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7.09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세대 피아니스트 4인의 특별한 협주곡, 26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KBS교향악단에서 특별기획연주회 <4인의 피아니스트 with KBS교향악단>을 오는 26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

이번 특별기획연주회는 피아노 협주곡의 고정관념을 깨는 연주회가 기다리고 있다. 오케스트라 앞에 1대의 피아노만 있는 게 아닌, 4대의 피아노가 함께 무대에 선다.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4인을 한 무대에 모아 4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을 선보인다.

KBS교향악단 윤현진 부지휘자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김준희, 박진형, 신창용, 원재연 4명의 젊은 피아니스트가 만나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모차르트의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바흐의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의 백미는 바흐의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이다. 비발디의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단조>를 건반악기로 편곡한 작품이다. 2악장에서 피아니스트 4인의 4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나갈 호흡을 주목할 만하다.

티켓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http://www.lotteconcerthall.com)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당일 현장 구입은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BS 교향악단 홈페이지(www.kbssymphony.org)와 전화(02-6099-740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