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발레단 2018 W시리즈 , 어른들의 놀이
와이즈발레단 2018 W시리즈 , 어른들의 놀이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7.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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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김용걸, 김성한, 주재만 3인3색 발레 ··· 8월 17일~18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와이즈발레단의 2018 W시리즈 <PLAY>가 오는 8월 17~18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된다.

와이즈발레단의 W시리즈는 창작발레의 예술적 역량을 향상하고 작품의 다양성을 갖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주목받고 있는 안무가를 초청하여 협업한다.

▲ 와이즈발레단 (사진=와이즈발레단)

올해는 김용걸, 김성한, 주재만 3인의 안무가가 초청되어 3인 3색의 'Play' 발레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안무가 김용걸은 파리오페라발레단 활동 후, 한국으로 돌아와 다양한 축제와 단독공연 무대를 통해 안무가로써 발돋움했다.

김성한 안무가는 세컨드네이처 컴퍼니의 대표이자 현대무용협동조합의 초대이사장을 맡으며, 현대무용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재만은 국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안무가로, 1996년 프랑스 바뇰레국제안무대회에서 무용연기상을 수상 후,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어른들의 놀이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세 명의 개성있는 안무가들이 우리 일상 속에 숨어있는 삶의 새로운 모습을 끄집어내 선보인다. 

김용걸 안무 <Les Mouvement 2>, 김성한 안무 <The Game>, 주재만 안무 <Intermezzo>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재)마포문화재단과 와이즈발레단의 2018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극장과 민간발레단의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졌다.

티켓은 R석 50,000원 S석 30,000원 이며, (재)마포문화재단 (02-3274-8600) 인터파크 (1544-1555)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