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선 작가, K- 클래식으로 비엔나와 네덜란드 선풍적 호응
모지선 작가, K- 클래식으로 비엔나와 네덜란드 선풍적 호응
  • 정호연 기자
  • 승인 2018.07.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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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적인 조각가 얍 하트만(Jaaph Hartman)과의 작업 기대해달라"

한국 작가들의 세계무대 진출이 활발해졌다. 그림과 음악의 융합, 디지털과 영상, 빅데이터, 제 4차산업 등 오늘의 트랜드와 속도전을 하는 듯 앞장 서는 작가가 모지선 화가다. 지난 5월과 6월 모작가는 ‘매화가 피면’(K- 클래식 그리다)와 동영상으로 비엔나와 네델란드에서 새 컨셉의 전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네덜란드에서는 호르콤시의 하멜 기념관 전시로 1개월 이상 전시했고, 이어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음악가 박연의 고향인 곳에서도 전시되었다.  Sound of Movement는 동영상과 그림이 결합된 것으로 동양미학의 매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또한 모작가는 이곳의 세계적인 조작가 얍 하트만(Jaaph Hartman)을 만났고, 그의 작업실에 방문하면서 내년 '새(Bird)'를 테마로 합동 전시를 약속했다.

내년 4월 ATIM'S TOP 60 MASTERS OF 60 Contemporary Art를 뉴욕에서 수상

▲모지선 작가(오른쪽)

한편, 이런 활동은 세계 화상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지난해부터 뉴욕, 싱가폴, 피렌체, 올해 비엔나, 네덜란드로 이어지면서 내년 4월 27일엔 세계 60명의 작가에게 주는 ATIM'S TOP 60 MASTERS OF 60 Contemporary Art를 뉴욕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

.모작가는 이번 네덜란드에서 '예술에 안목이 높은 본고장에서의 전시를 통해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라며, 더욱 한국의 정신과 미학을 현대화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K-클래식이 출범했다.앞으로  K- 클래식 공연과 함께 그림 전시가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