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근>전 감상과 발레 감상 및 발레 배우는 시간 가져, 8월 10~11일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발레단이 현대미술과 발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MMCA 무브 X 아디다스’발레를 8월 10~11일 MMCA 서울에서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색화 작가 윤형근을 재조명하는 <윤형근>전 감상과 함께 발레 공연을 보고, 직접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큐레이터의 <윤형근> 전 전시해설에 이어 서울박스에 설치된 작품을 배경으로‘사랑’을 주제로 한 두 편의 발레 작품 <흔적>과 <흉터>를 감상하고, 박일 국립발레단 발레마스터가‘즐거운 발레 여행’을 주제로 발레의 역사와 낭만 발레,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발레 양식을 소개한다.
또 <백조의 호수>의 대표 안무인‘날개짓’ 동작을 피아노 연주에 맞춰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벤트 참여는 8월 1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에서 예약을 통해 가능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MMCA 무브 X 아디다스'는 현대미술 감상과 함께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발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
지난 6월에는 MMCA 서울에서 열리는 <아크람 자타리: 사진에 저항하다> 전시투어와 국립현대무용단과 함께 현대무용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고, 7월에는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 또 다른 시작>전과 함께 스트리트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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