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치유허브, 청소년 위한 <예술X힐링아지트> 프로젝트
서울예술치유허브, 청소년 위한 <예술X힐링아지트> 프로젝트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8.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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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 스스로 예술 활동 선택해 진행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는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대상 예술체험과 힐링이 함께하는 <예술×힐링 아지트>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운영하며 11세부터 19세의 청소년이라면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치유 전문공간으로, 예술가 및 예술심리치료 전문가와 함께 서울시민의 생애주기별 발생하는 사회적 취약점과 위기 상황을 예술로 예방·회복할 수 있는 예술치유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 <예술X힐링아지트> 청소년 특별 프로그램 (사진=서울문화재단)

올해는 예술심리치료 전문성을 보유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예술X힐링아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예술×힐링 아지트>는 청소년들이 사전신청이나 참여조건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스스로 결정하는 예술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예술활동은 또래문화에서 중요한 자기 정체성을 찾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행되며, 상주 예술치유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의 일상 이야기와 아이디어가 예술로 발현되도록 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 활동을 통한 자존감 회복, 정서적 안정감 획득, 나아가 상담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유쾌한 방식으로 치유와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