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초롱 밝히고 근대를 걷다, '2018 대구문화재야행'
청사초롱 밝히고 근대를 걷다, '2018 대구문화재야행'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8.10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25일 약령시 일원, 9월 7일~8일 청라언덕 일원

대구 중구는 <2018 대구 문화재야행>을 오는 24일~25일 약령시 일원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청라언덕 일원에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2018 대구 문화재야행>은 대구시 문화재 및 문화시설 자원의 야간활용과 각종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 등의 역량을 한꺼번에 모은 프로그램이다.

'대구문화재야행'은 2016년 처음 시작해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야행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대구 중구의 문화적 위상을 근대골목에서 재차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대구문화재야행 야외공연 (사진=대구 중구청)

올해부터 약령시와 청라언덕 구간으로 구분해 2회에 걸쳐 진행함으로써 관광객의 안전과 행사 구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구 중구만이 가지고 있는 '근대골목'이라는 콘텐츠에 여러 가지 스토리를 입혀 하나의 새로운 콘텐츠로 부각시키고자 했다.

8월 야행은 당시 지역 최초의 서양식 결혼식이 대구 교남YMCA 회관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착안해 <모던보이의 결혼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그 시대를 살았던 모던보이와 모던걸들의 결혼식 준비과정을 비롯한 결혼식과 관련된 장면들을 각각의 문화재 스팟과 연계해 [사전모집 → 결혼식(테라스콘서트) → 피로연(근대딴스홀) → 잔칫집(먹거리장터)] 의 순서로 다양한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9월에는 청라언덕에서 <선교사의 하우스파티> 스토리를 가지고 야행이 진행된다.

청라언덕 내 3곳의 선교사주택에서 청라음악회, 서양식 댄스클래스, 외국인 해설프로그램, 귀신통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대구문화재야행 '청사초롱 투어' (사진=대구 중구청)

행사기간 동안 문화재 및 문화시설들을 8, 9월로 나누어 밤 10시까지 연장개방하고, 대구 문화재 야행의 대표 투어프로그램인 ‘청사초롱 야경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2회에 걸친 야행의 콘셉에 맞게 각각의 문화재 및 문화시설을 돌아 보면서 미션수행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스토리북 투어’도 마련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18 대구문화재야행은 전국의 많은 여행객 방문을 기다린다. 대구시 대표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야행 홈페이지(http://heritage-night.jung.daegu.kr)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