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예술회관 9월 공연, 국악 클래식 가요 등 다양
노원문화예술회관 9월 공연, 국악 클래식 가요 등 다양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8.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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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남상일, 거미X노을, 서울시향 '우리동네음악회' 등 열려

노원문화예술회관이 9월 국악과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먼저 9월 7일에는 소리꾼 남상일의 <신명>이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물론 TV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남상일은 이번 공연에서 '민요연곡', '판소리 흥보가', '한 오백년', '회심곡', '아리랑 연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그 특유의 입담과 한층 농익은 소리로 전하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13일에는 독보적인 실력의 두 보컬리스트, 거미와 노을이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발라드 여제'로 불리는 거미와 섬세하고 깊은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의 콜라보 무대인 이 공연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한 감성으로 가을밤을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20일에는 노원구와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음악회>가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50인조의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국내외 교향악단 객원 지휘자로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토퍼 리(이병욱)와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한지연이 함께 하며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4번 K.128 1악장, 교향곡 40번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료공연의 경우 노원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