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단체 (Best of K-Classic)’인증사업으로 아티스트 상품화 돕는다
‘베스트 단체 (Best of K-Classic)’인증사업으로 아티스트 상품화 돕는다
  • 정호연 기자
  • 승인 2018.08.28 0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클래식조직위원회와 예술비평가협회 9월 1일 시범 시행

예술가가 가장 힘든 것이 자기를 상품화하는 일이다. 기획사입장에선 마케팅 대상이 되거나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아티스트나 작품이 매우 한정되어 있다.  때문에 자생력을 가지면서 성장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만들지 못해 예술가의 궁핍한 고난은 계속된다.

그렇다고 공공지원이 이를 모두 담당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자기 브랜드를 알리고 상품이 소비자로 부터 선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협업, 상생의 방법이 없을까를 고심하다 글로벌 신재품 'K-Classic'이 나섰다. 국악과 양악을 바탕으로 세계에 내놓을 상품을 만드는 것이고, 수출이전에 내수 시장의 활성화가 진작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증을 통해 조금이라도 소비자에게 가까이 갈 수 있다면 다양한 테크닉의 마케팅을 순수 예술 분야도 도입해야 할 때가 왔다. 

 

이에 K-클래식조직위원회와 예술비평가협회는 K-Classic의 고품격 브랜드 상품화를 위해 우수 단체 선정, ‘베스트 단체 및 아티스트를 위한 (Best Of K-Classic)’인증사업과, 뮤지션 개인 및 단체의 티켓 마케팅 지원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각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인맥 활용과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 한정돤 관객 시장 확대, 인센티브 제공의 고도의 마케팅 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K-Classic은 우선 음악 분야에 집중한다. 

탁계석 K- 클래식회장은 '작품 개발을 위한 작곡가 멘토링, 귀국 연주가의 적응력을 위한 진로 특강, 지역 공간 네트워크 연계, 우수 연주가 施賞(시상)으로 소비자인 관객들이 보다 쉽게 예술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식별력을 높이는 지원을 하게 된다'.고 했다.

또한 회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소비자 인식 개선이 없이는 한계가 있으므로 ‘삶과 문화복지’ 캠페인도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고 한다.

인증을 원하는 단체가 개인은 E-mail 로 자료를 보내면 심의를 거쳐 인증한다. musictak@hanmail.net 02) 455-5680-1 (K-Classic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