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봉석 문체부 정보화담당관,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신임 회장 취임
공봉석 문체부 정보화담당관,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신임 회장 취임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08.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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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정보화 업무의 지속적인 합리화와 제도 개선 향상 노력
▲공봉석 신임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화담당관을 맡고 있는 공봉석 박사가 지난 8월 24일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회장 공봉석 박사는 문화원형, 문화예술결과물의 아카이빙과 문화데이터의 플랫폼인 문화정보화 정책을 실현한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봉석 회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1987년 문화공보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정보화 업무를 이끈 산 증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본부는 물론 소속ㆍ산하기관의 업무 지원까지 문화정보화 사업 곳곳에 공 회장의 노력이 담겨있다. 특히, 예술인들의 문화예술결과물과 콘텐츠가 대국민 서비스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공 회장은 지난 2012년에 정부정보화협의회 17대 회장에 취임한 데 이어 2013년 18대 회장까지 연임하고 있으며,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인 (재)한국문화정보원의 전신 (재)한국문화정보센터 2대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공봉석 회장은 “대부분의 회원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IT 업무 담당자인데, 정보화 사업을 통해 관련 업계는 물론 국민들에게 체감되는 사업지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공공부문발주협의회는 2003년 설립되어 공공부문 정보화사업의 발주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관련 정보와 사례를 공유해 발주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공 회장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도출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