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사장, 일본에 왜 갔나
이참 사장, 일본에 왜 갔나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9.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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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외래관광객 750만명 유치 위해 적극 홍보활동 실시

 
지난 8월 취임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다.


이참 사장은 외래관광객 유치의 해외현장마케팅을 위한 첫 행보로 일본인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을 방문, JATA세계여행박람회와 한일교류축제한마당2009 in Tokyo에 참가하고 다각적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최대의 자타(JATA)세계여행박람회에서는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직접 소개하고 치열한 홍보 전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의 한국홍보관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일본인의 한국관광 붐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1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가해 한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궁중음식과 대한항공 비빔밥 기내식 시식을 비롯해 아시아나 승무원의 매직쇼, 세계최초의 미술공연인 드로잉쇼,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마사지 시연 등 에너지 넘치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3일간에 걸쳐 발산한다.

또한 전통부채만들기 체험, 한복 착용, 궁중음식 전시 등 볼거리, 체험거리도 마련해 박람회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참 사장은 도쿄 롯본기아리나에서 열리는 ‘2009 한일축제한마당 in Tokyo’에도 참석해 2009년 외래관광객 750만명 유치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 행사에서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지역의 일본 여행 업계인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관광 송객 협조요청 및 일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간담회 등으로 한국을 직접 홍보한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