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 선정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 선정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9.1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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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광주시립미술관장에 전승보 수원시립아이파크박물관 전시감독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7일 공모를 통해 전승보 감독을 광주시립미술관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전승보 신임 광주시립미술관장

전승보 신임 관장은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런던대(Goldsmiths College)에서 큐레이터십(Curatorship)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가나아트 편집기획실장,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부산비엔날레(바다미술제) 전시감독 등을 지냈다. ​

《미술관 전시, 이론에서 실천까지》(학고재1998), 《과연 그것이 예술일까》(아트북스2002) 역서를 내고, 대학에서 전시기획론 및 문화예술론 등을 강의했으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윤장현 전 시장 당시 임명됐던 조진호 전 관장이 이용섭 현 시장 취임 직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고 이번에 역대 최대인 17명이 지원하며 관심을 모아왔다.

전승보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