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신임 세종문화회관 사장 "세종문화회관 모범사례 공연장 될 것"
김성규 신임 세종문화회관 사장 "세종문화회관 모범사례 공연장 될 것"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10.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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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취임 "최고의 재원조성 시스템 갖추겠다"
▲ 김성규 신임 세종문화회관 사장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세종문화회관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서울시가 지난달 21일 김 대표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고, 27일 제9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9월까지다.

김성규 사장은 취임사에서 "40년 동안 가꿔온 세종문화회관의 핵심 가치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세종문화회관이 국내 최고의 공연장으로 독보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그 어느 극장보다 경쟁우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 예술계에서 최고의 재원조성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김성규 신임 사장은 공인회계사를 취득한 후 약 20년간 문화예술 기관과 단체, 예술인 대상으로 경영 및 재무 등 분야에서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해왔으며 한국예술경영학회 이사, 서울문화재단 문화정책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