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글날 기념 '세종마을 세종주간 축제' 열어
종로구, 한글날 기념 '세종마을 세종주간 축제' 열어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10.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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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어가행렬과 훈민정음 반포 재현, 궁중무용 선보여

종로구는 한글절을 맞아 '제572돌 한글날 기념 세종마을 세종주간 축제'를 10월 9일 오후 3시부터 경복궁 앞과 통인시장 앞 정자 등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의 애민사랑과 한글반포의 업적을 기리고 세종마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향상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종로구 세종마을은 경복궁 서쪽 일대를 일컬으며, 세종마을이 위치한 통인동은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이다. 

▲ 세종마을 세종주간 축제 (사진제공=종로구)

행사는 어가행렬과 본행사로 구성된다. 세종대왕 어가행렬은 의상과 소품을 이용해 세종대왕과 어가행렬단으로 꾸민 주민들이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부터 세종마을 통인시장 정자까지 행진을 한다. 

어가행렬에 앞서 경복궁 앞에서 세종이 즉위를 받는 모습과 훈민정음을 반포하는 모습을 재현하며, 세종마을에 거주하는 종로구민이 세종대왕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세종마을 통인시장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행사가 열린다. 내빈 축사에 이어 세종 즉위 교서와 훈민정음 반포식을 2차로 재현하고,  조선 전기에 창제된 궁중무용을 위한 무용음악의 하나인 '봉래의'가 펼쳐진다.

종로구는 한글이 창제된 경복궁 집현전, 새문안로에 위치한 한글학회, 주시경 집터와 한글글자마당 등으로 이어지는 한글가온길 등 한글과 관련된 명소가 많다.

구는 2010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한글 사랑 조례를 제정하고, 한글의 올바른 사용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한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한우리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문서 바로 쓰기'를 주제로 한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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