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2018 서울불꽃축제' 개최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2018 서울불꽃축제' 개최
  • 김은균 객원기자
  • 승인 2018.10.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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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축제’ 야외공연 및 '2018 정조대왕능행차'는 취소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태풍 '콩레이' 영향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반면에 서울에서 야외 행렬식을 하려던 '2018 정조대왕능행차'는 일정 일부가 취소됐고 광화문광장 등에서 개최 예정이던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실내공연 외에 야외공연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한화그룹)

단, 실내공연인 ‘종이비행기’와 ‘버스에서’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다른 야외공연도 기상상황이 나아져 공연을 재개할 경우 3시간 전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와 SNS에 공지하기로 했다.

일정대로 진행되는 실내공연인 ‘종이비행기(13:40, 14:40, 15:10, 15:40, 16:40, 17:30, 18:40)’와 이동형 공연인 ‘버스에서(13:00, 16:00)’는 청계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태풍 영향이 이어지는 6일(토)에도 기상 상황에 따른 프로그램 변동 혹은 취소가 예상된다. 관련 내용은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와 SNS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에서 6일(토)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던 <2018 연희극장>도 기상상황 악화로 인해 9일(화) 오후 3시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