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실력파 아티스트 만난 '김재영과 친구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실력파 아티스트 만난 '김재영과 친구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10.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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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와 피아노 트리오 구성으로 클래식 매력 전해, 26일 노원어울림극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직접 구성한 최정예 멤버 4인과 함께 오는 26일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열리는 '김재영과 친구들'을 통해 새로운 실내악 연주를 선사한다.

김재영이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은 다수의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순위 입상을 기록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실내악 그룹이며 독보적이고 빼어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다.

▲ 김재영과 친구들 (사진제공=노원문화예술회관)

이번 무대를 위해 김재영은 직접 세심하게 프로그램을 짜고 멤버를 구성했다. 국내 최정상의 차세대 솔리스트로 평가 받는 바이올린 김영욱, 피아노 문지영, 첼로 고봉인. 노부스 콰르텟 멤버이자 타고난 재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2015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문지영, 차이콥스키 국제 청소년 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으며 현재 카이스트 전문연구원이자 첼리스트로서 활약하고 있는 고봉인 등 네명의 실력파 아티스트가 다양한 편성의 듀오와 피아노 트리오 구성으로 클래식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 작품8,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삼중주 제1번 사단조 ‘엘레지’, 르클레어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제5번,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 제1번 다단조 작품8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재영과 친구들 실내악 공연은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노원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