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전국 예술경연 열린다
전북 익산에서 전국 예술경연 열린다
  • 김은균 객원기자
  • 승인 2018.10.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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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과 병행 개최로 '예술과 체육의 융합' 목표
▲ 예술문화대제전 포스터

제99회 전국체전(12∼18일) 주 개최지인 전북 익산에서 전국 예술경연이 열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5∼17일 익산시 솜리예술회관에서 2018 예술문화 대제전을 개최한다.

예술대전은 전국 통합 예술경연으로 예술인들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신인예술가 발굴과 육성으로 문화강국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문체부와 한국예총이 `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도입하여 시행중인 사업이다.

이번 예술대제전은 전국체전과 병행 개최해 예술과 체육의 융합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예술인 5천여 명이 경연을 거쳐 360여명이 시도 대표로 선발됐다.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은“올해는 시범사업으로 1개 종목(국악)만 시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2020년에는 10개 종목으로 확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합 예술대전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특히, 예술대전의 본선 개최기간 동안 한국예총 화예(花藝)명인을 중심으로 한 화예특별전시회와 전통궁중복식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며, 일반인의 무료 관람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열린 마당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세부 일정 등은「2018 예술문화대제전」 홈페이지(www.yeschong.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