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개원 27주년 기념식 “구민과 항상 함께하겠다”
종로구의회 개원 27주년 기념식 “구민과 항상 함께하겠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10.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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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정활동에 최선” 다짐, 종로구민 예술공연도 열려

종로구의회 개원 27주년 기념식이 지난 12일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명호 의정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및 관내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개원 27주년을 축하했다.

▲ 종로구의회 개원 27주년 기념식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유양순 구의회 의장은 기념사에서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선배 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발전해온 종로구의회가 개원 27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이번 의회는 패기와 열정이 돋보이는 의회라 긍적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현장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 구민과 항상 함께할 것이라 자신한다. 구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국정감사로 인해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종로구의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를 선도하고 모범이 되어왔다.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의회가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해왔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정, 한복축제 성공, 정부종합평가 서울시 1위 등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본행사 후에는 대금연주, 주부 노래교실팀 합창, 피아노·바이올린 합주, 평창 키즈 콰이어 합창 등 종로구민들의 발표가 이어졌고 지방자치 활성화와 의정발전에 기여한 23명의 모범구민들에게 감사패를, 25명의 모범 청소년에게는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