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희 서울 가야금산조 기념관 및 전수소 개관 축하공연
양승희 서울 가야금산조 기념관 및 전수소 개관 축하공연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8.10.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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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효아트센터, 이생강 안숙선 이춘희 김청만 등 명인 대거 출연
▲양승희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인간문화재.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인간문화재 양승희의 서울 가야금 산조 기념관 개관을 축하하는 명인들의 수준 높은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8일(오후 3시) 서초동 정효아트센터 음악당에서 열리는 개관기념식에는 인간문화재 이생강, 이춘희, 안숙선, 김청만을 비롯, 김해숙(한예종), 민의식(한예종 교수), 이지영(서울대), 곽은아(이대) 교수 등 명인들의 축하 무대와 함께 영암, 원주 어린이 가야금연주단과 가야금산조 이수자, 전수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전수관은 1층 공연장(120석 규모), 2층 기념관, 3층 전수관과 연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전수자와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및 각종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념관에는 가야금 산조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청각 자료를 전시, 일  반인과 국악인들에게 가야금산조를 널리 알리고 각급 학교의 현장학습 체험 프로그  램 코스로 운영된다.

양승희는 현재 전남 영암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가야금산조의 활성화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와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야금산조 교육을 위해 이번에 서울 중앙무대에 활동 근거지를 마련한 것이다. 기념관과 전수관에서는 가야금산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여러 활동들이 이뤄진다.

1990년, 연변 ‘가야금 남북한 정상의 만남’ 공연에서 김창조의 직계제자인 안기옥(평양음악대학 교수)에게 김창조와 안기옥 산조를 배운 연변예술대학 김진 (1927~2007) 교수를 만나 그가 채보한 악보와 테이프를 비롯, 북한에서 저술된 350 여 권의 조선음악 문헌 등 김창조에 관한 모든 자료를 넘겨받았다. 이를 토대로  김창조 산조를 복원, 초연하고 악보와 CD를 출반해 김창조 선생이 산조음악의 창시자임을 세상에 알렸다.    

전라남도 영암은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 김창조 선생 사후 친손녀인 인간문화재 (고)김죽파(1911~1989) 선생께 계승되었고, 그 뒤를 이어 인간문화재 양승희가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양승희와 영암군은 2000년부터 산조축제 및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정부예산 190억원을 지원받아 2014년에 가야금산조기념관, 김창조 야외공연장, 김창조 동산, 가야금 테마파크를 완공하고 영암어린이가야금연주단과 영암교육가야금연주단을 창단했으며, 매년 김창조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개관 축하공연은 (재)정효국악문화재단, (사)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최하고  (사)김창조산조보존회, (사)한국산조학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 서울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영암군, 고흥군국악기연구원, 일동제약 등이 후원한다. 전석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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