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정 <미술과 비평> 편집장, 한국잡지언론상 기자부문 수상
노윤정 <미술과 비평> 편집장, 한국잡지언론상 기자부문 수상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11.0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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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과 매거진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적 인정받아

노윤정 <미술과 비평> 편집장이 제53회 한국잡지언론상 기자부문 상을 수상했다.

한국잡지협회는 지난 1일 제53회 잡지의 날을 맞아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열고‘잡지문화 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 및 ‘한국잡지언론상’을 시상했다.

잡지의 날 기념식은 근대종합잡지의 효시 <소년>지의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연례행사다.

▲ 정광영 한국잡지협회회장(왼쪽)과 노윤정 <미술과비평> 편집장 (사진제공=미술과비평)

노윤정 편집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 기업주, 문화계수장들을 만나 현장감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해외 미술계를 지배하는 대 행사들(독일 카셀도큐멘타 (Kassel Documenta), 뮌스터 스컵쳐 프로젝트 (Skulptur Projekte Münster), 베니스비엔날레 (Biennale di Venezia), 스위스아트바젤 (Art Basel))을 직접 방문 및 교류, 또한 세계도서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북페어(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베이징 북페어 등)에 참여하여 한국 미술과 매거진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받았다.

또한 국제문예 23기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되어 미술평론가로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비비드한 문체와 심도 있는 담론으로 우리나라 문화계를 젊은 피로 수혈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정부 포상 13명, 제52회 한국잡지언론상 8명 등 모두 21명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