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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일무보존회 '종묘제례일무 창제와 전승' 주제 정기공연
15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종묘제례악 '정대업지무' 발표
2018년 11월 08일 (목) 11:13:10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사)아악일무보존회는 오는 15일 저녁 8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종묘제례일무 창제와 전승’을 주제로 2018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인류무형유산으로는 UNESCO에 처음 등재된 종묘제례악의 일무(佾舞)를 선보이는데, 전승자들이 2017년 보태평지무(문무) 전장(全章)을 암보하여 발표한 이후 올해는 정대업지무(무무)를 발표하는 공연이다.

   
▲ 종묘제례악 일무 (사진제공=아악일무보존회)

2018년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다. 세종대왕은 조선의 종묘제례악무로 쓰기 위해 향악(鄕樂)과 고취악(鼓吹樂)을 바탕으로 보태평(保太平)과 정대업(定大業)을 창제하였으나, 정작 종묘제례악으로는 사용하지 못했다. 이후 세조 10년(1464)부터 조선의 종묘제례악으로 쓰이기 시작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김영숙 종묘제례악 일무 전수교육조교는 “종묘제례악은 부정형 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자 어려움이라면서  “종묘제례악의 보태평지악과 정대업지악 총 22장과 전폐희문의 음악과 일무 동작을 외우는 것은 오랜 시간과 인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더 나아가 음악과 악장에 담긴 뜻을 이해하고 일무 동작에 얹어서 하나 된 예술성으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라고 소회를 말했으며, “종묘제례악 일무 전승자들의 전장 발표회를 통해 공연자와 관객 모두 문화적 자긍심을 지켜나가고 600년 역사의 시간을 향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공연은 종묘제례악 일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전파됐던 아악과 일무의 역사와 전승에 대한 해설부터 시작한다. 현재에도 유교문화의 전통을 이어 봉행되고 있는 사직대제, 석전대제, 환구대제에서 제례의식과 함께 연주되는 음악이 아악이다.

   
▲ 종묘제례악 일무 (사진제공=아악일무보존회)

이날 공연에는 대한제국 시기 환구대제에서 추어진 일무도 선보인다. 또 세종대, 세조대의 일무와 비교하여 공연함으로써 역사의 흐름 속에서 일무의 시대적 변천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장 발표회에는 종묘제례악 일무 전승자이면서 국악계와 무용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무용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정대업지무 전장 발표에는 이미주, 김경진, 김경숙, 안시향, 유정숙, 이승주, 변현조, 송영인, 윤상미, 박수정, 이윤선, 오정희, 문경민이 출연하며, 아악일무는 이나윤, 하수연, 강윤주, 성은미, 전경희, 김율희, 조보경, 이채영, 장하림, 유가애, 조현정, 오연희가 출연한다.

공연 관람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나, 사전예약은 필수다. 이밖에 공연에 관한 문의사항은 사무국(02-581-043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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