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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다시 만나는 라메르에릴의 독도 전시회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오프닝11월 21일 오후 5시30분
2018년 11월 09일 (금) 09:42:23 정호연 기자 press@sctoday.co.kr

‘독도’ 하면 애국심이 넘쳐 붉은 띠를 두르거나 태극기를 펄럭이는 것을 연상할 것이다. 독도를 사랑하는 단체들이 유난히 많은 것 역시 독도사랑이 나라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사랑이 우리끼리는 몰라도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태극기를 펄럭이는 것이 어떻게 비쳐질까? ‘사랑은 아무나 하나’란 대중가요도 있고, ‘독도는 우리 땅’이란 가요풍의 노래도 있다. 모두 좋지만 세계무대에 올리기는 좀 그렇지 않은가?

   
▲이종송 작가의 '독도연주'

 독도를 승화된 예술로 표현해 지난달 유럽과 호주 등에서 독도 주제의 ‘독도 오감도’ 등의 콘서트를 열고 티켓 매진과 기립 박수를 받고 온 단체가 있다. ‘라메르에릴’ (La Mer et L'Île, 바다와 섬; 이사장 이함준 전 국립외교원장)이 2012년 100여명의 저명한 예술가와 학자들이 설립한 단체가 그 출발이다. 이번엔 5번째 동해 · 독도 특별기획전으로 ’독도미학 (獨島美學) ‘ 展이다. 일정은 11.21-12.11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이다.

내년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상하이 및 베이징,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에서 ‘독도미학(獨島美學)’ 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서용선, 김근중, 정종미, 김선두, 오병욱, 이종송 등 중견작가 21명과 사진작가 2명이 참여한다.

   
▲ 독도연주회

가슴 속에 깊은 울림 주는 전시 기대  

이함준 이사장은 ‘작가들이 4년째 매년 독도를 직접 방문하여 독도에서 직접 스케치를 하고, 영감을 받아 예술가 특유의 화풍으로 녹여낸 작품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독도미학‘ 展은 우리의 가슴 속에 깊은 울림을 주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은 “그림과 음악이 융합하면서 독도를 투쟁과 분쟁이 아니라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상상의 섬으로 승화한 것이야말로 탁월한 착상이다. 그 누구도 독도를 그릴 수는 있지만 자기 것이라며 그릴 수 있는 작가는 우리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고지도(古地圖)를 뛰어 넘는 실체가 될 것이다. 바라건데 ‘ 더 널리, 더 높이, 우리 예술가들의 진가(眞價)를 통해 독도가 세계를 호소력있게 설득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헸다. 이번 ‘독도미학’ 展 기간 중 12.1(토) 및 12.8(토) 오후 3시에 미술관에서 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한 2회의 토크콘서트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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