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속 춤과 노래가 모인다, 라벨라오페라단 '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 그랜드오페라갈라 III'
오페라 속 춤과 노래가 모인다, 라벨라오페라단 '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 그랜드오페라갈라 III'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11.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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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행진곡' '집시의 노래' 등 오페라 곡들 선보여, 다음달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라벨라오페라단의 '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 그랜드오페라갈라 III'가 오는 12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는 오페라 대중화를 목표로 진행한 갈라 콘서트로 이번 공연이 그 마지막 시리즈다.

▲ <일 트로바토레> (사진제공=라벨라오페라단)

이번 공연은 '오페라 속 춤과 노래'를 주제로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올해 <돈 지오반니>의 주역 소프라노 한은혜와 테너 이현종,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바리톤 임희성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와 발레단 등 총 출연진 220면으로 기존의 갈라 콘서트와 다른 초대형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 <아이다> 중 '개선 행진곡', <카르멘> 중 '집시의 노래'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을 비롯해 <피가로의 결혼>, <로미오와 줄리엣>, <제비>, <파우스트>, <라 보엠>, <오셀로>, <라 조콘다>, <웃음의 나라>, <호프만의 이야기>, <박쥐>, <삼손과 데릴라> 등에 삽입된 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젊은 음악인들이 함께 모여 만든 국내 최고의 민간 오케스트라 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 정성복J발레단, YS어린이공연단이 함께 하며 감동을 배로 전할 계획이다.

지휘는 양진모 오페라전문지휘자가, 작품 해설은 이번 공연의 연출가 안주은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