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순형 음악으로 꿈꾸다 2009' 개최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예술여행 '이순형 음악으로 꿈꾸다 2009'를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대방동)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음악과 미술을 아우르는 화가 이순형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공연,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순형 작가의 '음악으로 꿈꾸다'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평면 및 설치작품을 전시해 이순형 작가가 직접 작품설명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도운다.
'이순형 그림이 있는 동물환상곡' 공연은 내년 1월11일~13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으로 이순형 작가의 작품이 설치된 무대에서 10가지 동물을 주제로 작곡된 10곡을 챔버앙상블이 연주한다.
공연과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은 가족단위로 예술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가족이 함께 만드는 음악나무 만들기'예술교육이 내년1월 11일~ 13일까지 매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순형 작가는 "삭막해져가는 현대 가족생활에 따뜻한 감성을 일깨우는 행복 비타민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이순형 그림이 있는 동물환상곡' 의 입장료는 1만원, 아트교육 참가비는 1가족 당 1만원이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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