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원 장예총 상임대표, 제2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임명
안중원 장예총 상임대표, 제2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임명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11.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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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센터 운영과 장애예술발전 새로운 전기 마련 기대"

안중원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자로 안중원 상임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올해 11월 26일부터 2021년 11월 25일까지 3년이다.

▲ 안중원 신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안중원 신임 이사장은 2003년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를 창립해 장애예술인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7년부터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를 지내며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과 인식 개선 등, 장애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인문화예술 전용시설인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의 위탁 운영과 장애인문화예술 진흥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됐다. 

문체부는 "2대 안중원 이사장 선임을 계기로 장애인문화예술센터의 운영과 장애예술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확대와 장애인 문화 향유 증진에 더 노력하고 특히 장애인예술 전용극장 마련에 힘써달라"는 도종환 장관의 당부를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