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협, 제12회 대한민국미술인의 날 행사 개최
미협, 제12회 대한민국미술인의 날 행사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12.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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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남동 블루스퀘어1층 아이마켓홀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는 오는 12월 5일(수) 오후2시 블루스퀘어1층 아이마켓 홀(한남동 소재)에서 제12회 대한민국미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미술의 가치를 높이고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돼 미술 분야를 포함해, 기업메세나 등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사회 각계의 인사에게 ‘대한민국 미술인 상’을 수여한다.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미술인의 날’은 올해 12번째로 1,000여명의 미술계를 비롯 사회각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미술인 본상 류민자, 전호, 박동인, 원로작가상 정문규, 한국메세나대상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 (사진제공=한국미술협회)

그룹 제이스틱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겨울연가의 작곡자 피아니스트 데이드림(연세영)의 피아노연주, 바리톤 오유석, 소프라노 원상미, 퓨전 국악그룹-퀸의 연주 등 풍성한 공연 속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의 수상자는 미술인 본상의 류민자(한국화) 전호(수채화) 박동인(서양화), 원로작가상의 정문규(서양화) 송용(서양화) 양태석(한국화), 해외특별공로상의 케이트 오(뉴욕), 한국메세나대상의 용평리조트(대표 신달순), 특히 국제미술교류행사와 특성화된 미술문화발전에 기여한 영월군,통영시,진도군,기업은행 등에는 기관공로 감사패, 한국작가상과 청년작가상을 제정,지원하는 금보성 아트센터에는 메세나 특별상 등 미술 각 분야와 기관, 지자체 총 51명이다.

아울러 유성엽 전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