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이선영 독주회, 9일 금호아트홀
비올리스트 이선영 독주회, 9일 금호아트홀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12.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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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클라크와 브람스의 비올라 곡 선보여

비올리스트 이선영의 독주회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비올리스트 이선영은 서울예고 재학 중 캐나다로 이주하여 토론토 대학교에서 연주학 학사를 우등 졸업하고, 라이스 대학교와 쉐퍼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학원 졸업 후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진 귀국 독주회와 함께 대전시립교향악단 수석 비올리스트로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 비올리스트 이선영 (사진제공=예술배달부)

이후 금호문화재단 초청 독주회와 예술의전당, 대전시민회관 초청 독주회 등 다수의 초청 연주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츠요시 츠츠미와 함께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해 호평을 받았고 현재 에라토 앙상블 멤버 및 전문연주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레베카 클라크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모로페우스'와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브람스의 '비올라와 보이스, 피아노를 위한 두개의 노래'와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타타 1번'이 연주된다.

공연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김선정과 줄리어드와 존스홉킨스 피바디 콘서바토리 박사 과정에 있는 피아니스트 에드윈 김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