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민의 힐링 무대 '노원문화예술회관 2018 송년음악회'
노원구민의 힐링 무대 '노원문화예술회관 2018 송년음악회'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12.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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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김영임 남상일 박애리, 가수 안치환과 걸그룹 페이버릿의 세대 아우르는 무대

노원문화예술회관의 '2018 송년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5시 열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이라는 노원구의 새로운 슬로건 아래, 구민들이 문화를 통해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힐링의 무대를 선사한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가들이 이번 음악회를 빛낸다. 우리 국악을 이끌고 있는 소리꾼 김영임과 남상일, 박애리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안치환, 그리고 <어느 별에서 왔니>를 부른 6인조 걸그룹 페이버릿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전 함경북도 예술단 출신 배우 김훈과 무용수 최신아 등이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공연을 펼치며 중앙국악관현악단과 춤사랑무용단, 서울광대, 북한악기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 등이 협연해 사물놀이, 판굿 등 신명나는 춤과 소리를 전한다.

한편 더 많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당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리허설 공연을 구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리허설 개방은 1시 30분부터 전화(02-2289-6771)로 사전 신청한 단체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개별 신청은 할 수 없다. 

예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