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플랫폼 창동61서 뮤지컬 쇼케이스 개최
서울시, 플랫폼 창동61서 뮤지컬 쇼케이스 개최
  • 하채연 인턴기자
  • 승인 2019.0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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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을 통해 우리네 인생 담은 감성 쇼케이스... 다비치 이해리 마이클리 목소리 통해 전해질 예정

서울시가 뮤지컬 더 스노우맨 스토리 <The Snowman Story>를 오는 20일 플랫폼 창동61(서울시 도봉구) 레드박스에서 개최한다.

1시간 정도 진행될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로서 역량을 한껏 펼치고 있는 가수 다비치 이해리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베우 마이클 리가 출연해 듀엣 공연을 선보인다. 

대표곡으로는 <눈사람>, <생일 축하 합니다>, <하얀 밤>, <먼 곳에서>, <혼자 하는 놀이>. <사랑은>, <먼 곳으로>, <다시> 등 총 8곡을 선보인다.

작곡가 한정림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눈사람이 짧은 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기쁨, 외로움, 슬픔 그리고 사랑 등의 정서를 가사와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교감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었다" 고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마치 '음악 동화'를 보는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The Snowman Story>는 1월 20일 오후 4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며 이달 4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예매할 수 있다. 전석 4만원. 

한편, 플랫폼창동61은 음악 공연 뿐 만 아니라 전시, 도예 클래스,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서울 동북권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상세한 내용은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http://www.platform61.kr, ☎02-993-0575)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