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화' 로 소통한다, 백순임 <이슬속에 만다라 초대展>
'명상화' 로 소통한다, 백순임 <이슬속에 만다라 초대展>
  • 하채연 인턴기자
  • 승인 2019.01.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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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된 환경 속 자연이 주는 자족감과 연결의 세계 맛볼 수 있어
▲ 명상화-산 해를 품다 2_Acrylic on Canvas_116.8x91cm_2018

'이슬속에 만다라' 초대展이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신상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명상화'로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백순임의 전시로, 작가 백순임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초대전, 한국미술협회전 등에 전시를 했으며 36회 현대미술대전 회화부문에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백순임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하되, 멈춤의 기법을 화폭에 활용하여 명상의 세계를 불러일으킨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는 "명상을 더 많이 내 그림들과 나눠가지고 싶다"며 자신의 그림이 명상의 투명한 기상을 품어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화의 전통과 맥이 닿아있으며 '명상화'리는 새로운 부문을 개척한 작가의 정신과도 관련이 깊다. 작가의 작품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국내외 관계자들로 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 해를 품다' 외 여러 명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도시화된 환경 속 자연이 주는 자족감과 연결의 세계를 맛볼 수 있어 '힐링'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2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