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생동감 넘치는 공예품들... 실용성, 예술성 두 마리 토끼 잡은 작품들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지난해 재학생·졸업생과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이 기획·제작해온 상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기획전시 「[ongoing] : 전통이 일상이 될 때」를 24일부터 29일까지 예올 북촌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가 현재와 꾸준히 호흡하고 있음을 알리는 전시로서, 승화된 전통성을 현대시대에 맞게 창작한 작품들을 통해 전통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살아있다는 것을 선보인다.
과거 일상의 필수품이었던 생활공예품을 현재의 삶에서도 쓰일 수 있도록 재해석한 작품들, 특히 '한글'을 섬세한 공예인의 손결로 새롭게 만든 작품이 전시되며 친환경적 공예상품 60여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의 현재화를 위해 노력하는 젊은 공예가들을 대중에게 알리고, 전통공예가 우리의 일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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