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가  11일(금) 오후 5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음악 꿈나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초·중·고교생들이 음악성을 키우는 배움터로, 학생들은 해마다 신년음악회,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미래 전문 음악인으로의 성장을 위한 감성과 소질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날 연주될 곡은 ▲교향시 ‘우리의 소원은 통일’ ▲맨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왈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빈사의 백조’ ▲리차드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이다.

또 김순정 발레단, 솔리스트 김한샘씨의 발레 공연과 조소하(삼각산중학교)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구민 누구나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북구청 문화관광체육과(901-6232)로 하면 된다.

차유채 인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