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공모 진행 중, 설치미술가 최정화 개인전 첫 전시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 광교 택지개발지구 내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미술전시관을 개관한다.
수원컨벤션센터 미술전시관(가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면서 누구에게나 친숙한 명칭을 선정하고자 명칭 공모를 진행 중이다.
최종작은 수원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그리고 수원미술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이후 공개된다.
개관전은 한국 현대 미술 작가 최정화의 개인전으로, 생활 속 익숙한 소재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생활과 삶, 예술의 조화와 소통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최정화 작가의 다양한 신작들과 함께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독특한 작업 콘셉트의 시각화 전개 과정과 미발표 자료들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 측은 “수원컨벤션센터 내 미술전시관 개관으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미술전시관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기능을 극대화하고 경기 남부권의 거점 문화시설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미술전시관 홈페이지(www.suwonartcent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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