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17 목 18:35
   
> 뉴스 > 문화 > 전시·박람회
     
'무색의 美' Gray Light 시리즈 손성국 展
본질로 돌아가는 형이상학적 여행...소리죽인 자연의 숙연함
2019년 01월 10일 (목) 14:36:29 하채연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

'Gray Light 시리즈 손성국 展'이 오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갤러리 청애에서 열린다. 

현대는 색의 시대라고 해도 무방하다. 형형색색의 건물들과 전광판들, 불빛 등 우리의 감각은 끊임없이 색에 노출된다.

손성국 展은 색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눈과 감각을 쉬게 한다. 회색 빛깔의 자연물로 이루어진 작품들은 색을 최대한 절제한 기법으로 완성됐다.  

   
▲ blue moon_72.7x53cm_acrylic on canvas

전시된 작품들은 색의 혼란을 걷어내서 화려함에 가려진 조용한 내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림을 통해 우리는 본질을 사유한다. 색 속에 숨겨졌던 대상은 색을 제거함으로서 더 존재감을 회복하고, 어떤 숙연함까지 불러일으킨다. 어떤 '형이상학적 아우라'를 마주하게 만드는 것이다. 

   
▲ gray light_120x60cm_acrylic on canvas

이번 전시는 손성국 작가가 기존에 했던 흑백 작업과는 다른 블루 계열의 회색빛으로 작업한 그림들을 전시한다. "작업하는 것은 성찰과 반성의 연속이다" 라고 전한 손성국 작가는 최고의 스승은 자연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더 강하고 싶고 조금 더 화려하고 싶은 현대인의 보편적 욕망들을 내려놓고 성찰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문화 주요기사
김달진미술연구소 『미술인 인명사전』 발간
보이차와 '자사차호', 차와 도자기를 즐긴 노교수의 마음
국립남도국악원, 교육용 진도 강강술래 DVD 및 학습지도안 개발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 정혜진 서울시무용단장 임명
국립현대미술관 2019 라인업 "각 관 기능과 전시 프로그램 차별화"
하채연 인턴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0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社告] 제10회 서울문화투데이 문화
한국박물관협회, 2019 박물관 미술
마포문화재단 '2019 비엔나왈츠오케
서양 사실주의와 향토적 정서의 오묘한
미래가 '내 손 안에' 플랫폼서비스
박선희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
[특별기고]기자와 대통령
조선왕실 內 한글문화 증표, <덕온공
노년에 선 천재 음악가 브람스의 회한
한국 대표 쇼핑관광축제 '2019 코
독자가 추천한 한주의 좋은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구독신청하기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3150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81 두산위브파빌리온 742호 | Tel:070)8244-5114 | Fax:02)392-6644
구독료 및 광고/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401-380923 사과나무미디어그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은영
Copyright 2008 서울문화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