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17 목 18:35
   
> 뉴스 > 문화 > 미술
     
서양 사실주의와 향토적 정서의 오묘한 화음 '백남득 첫 개인전'
한 송이 꽃봉오리 같은 대상들, 치열하게 표현해내
2019년 01월 11일 (금) 16:37:27 하채연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

백남득 첫 개인전이 갤러리 화인에서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아카데믹한 미술교육을 수련하고, 청장년시대를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양식들을 두루 섭렵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청소년 시절 청운의 꿈을 품고 서울에 올라왔으며 고향은 향토적 정서가 가득한 진주다.  고향에 남겨두며 작별을 고했던 사물들은 고스란히 그의 작품에 표현된다. 말 머리 위에 떠있는 한 송이의 작은 꽃봉오리 같은 것이 그렇다. 

   
▲ 관계_oil on canvas_60x60cm

그가 첫 개인전에 들고 나온 작품은 리얼리즘의 방법론을 적용했다. 그의 작품은 자연주의적 리얼리즘과 초현실적 리얼리즘의 사이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작가는 상징주의적 작품을 배제하고 추억이나 감정을 이입한 사실이미지를 표현하며, 이것은 서정의 메세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대표적 이미지로는 달, 말, 교잣상이나 다반 등의 과일이미지나 꽃이다. 이러한 우리의 향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정겨운 이미지는 어떤 향수를 불러일으키게도 한다. 

   
▲ 인연_oil on canvas_72.7x60.6cm

기계적인 묘사에 치중하지 않고 동양의 미와 리얼리즘의 세계를 잘 화합시킨 백남득은 특유의 작품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리얼리즘의 미학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 주요기사
김달진미술연구소 『미술인 인명사전』 발간
보이차와 '자사차호', 차와 도자기를 즐긴 노교수의 마음
국립남도국악원, 교육용 진도 강강술래 DVD 및 학습지도안 개발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 정혜진 서울시무용단장 임명
국립현대미술관 2019 라인업 "각 관 기능과 전시 프로그램 차별화"
하채연 인턴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0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社告] 제10회 서울문화투데이 문화
한국박물관협회, 2019 박물관 미술
마포문화재단 '2019 비엔나왈츠오케
서양 사실주의와 향토적 정서의 오묘한
미래가 '내 손 안에' 플랫폼서비스
박선희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
[특별기고]기자와 대통령
조선왕실 內 한글문화 증표, <덕온공
노년에 선 천재 음악가 브람스의 회한
한국 대표 쇼핑관광축제 '2019 코
독자가 추천한 한주의 좋은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구독신청하기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3150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81 두산위브파빌리온 742호 | Tel:070)8244-5114 | Fax:02)392-6644
구독료 및 광고/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401-380923 사과나무미디어그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은영
Copyright 2008 서울문화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