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정보정책 위원회,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 발표
도서관정보정책 위원회,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 발표
  • 하채연 인턴기자
  • 승인 2019.01.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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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다양화, 지차체 협력 등의 계획 담고 있어
▲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표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오늘 신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관계 부처 및 대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수립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도서관법」 제14조에 근거해 수립한 이번 종합계획은 도서관이 공동체 소통의 장으로서 개인의 삶을 바꾸고, 우리 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람과 삶이 있는 도서관, 우리 삶에 더욱 밀착되어 삶의 변화를 촉진하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 사람에 대한 포용성, ▲ 공간의 혁신성, ▲ 정보의 민주성을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4대 전략방향(목표)과 13개 핵심과제, 36개 추진과제를 아래와 제시했다.

제시한 4대 전략방향은  '1.개인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도서관 2.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도서관 3.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도서관 4. 미래를 여는 도서관 혁신'으로, 시민 역랭을 강화하기 위한 인문, 문화, 예술 프로그램, 독서프로그램 확대와 도서관 지자체 간 공동 협력 사업 등의 실천계획을 담고 있다.  

신기남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모든 도서관이 개인의 삶과 공동체 성장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따뜻한 포용 국가의 핵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3차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