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인생이야’ 노희경 작가와 나누는 북앤토크
‘괜찮아, 인생이야’ 노희경 작가와 나누는 북앤토크
  • 차유채 기자
  • 승인 2019.01.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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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일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

‘노희경표 드라마’ 속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한 노희경 작가와의 만남이 다음달 13일 저녁 7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훌에서 개최된다.

▲ 노희경 작가 프로필 (제공=마포구)

이번 노희경 작가와의 만남은 마포중앙도서관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마중도 북앤토크’의 첫 번째 시간으로 마련됐다.

‘마중도 북앤토크’는 주민의 문화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관객의 질문에 노희경 작가가 답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질문은 사전에 선착순 40명으로부터 받을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강연 후에 마련된 작가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연 당일 행사장 로비에서는 노희경 작가와의 만남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북큐레이션이 함께 진행된다.

노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의 대본집과 명대사를 캘리그라피로 엮어낸 도서를 함께 전시해 강연 전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노희경표 드라마’ 속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희경 작가는 1995년 MBC 베스트 극장 ‘엄마의 치자꽃’으로 데뷔해 24여 년 동안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라이브(2018)>, <디어 마이 프렌즈(2016)>, <괜찮아, 사랑이야(2014)>, <그들이 사는 세상(2008)> 등 다수 작품이 있다.

행사는 청소년 이상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오는 24일(목)부터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mplib.mapo.go.kr/mcl)에서 참여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중앙도서관팀 전화(02-3153-5843)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