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석 이수정 두 교수가 각각 풀이하는 사회문제,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
3월 개강을 앞둔 서울자유시민대학이 2월 19일과 21일 양일간 시민청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노동부 차관을 지낸 정병석 한양대 특임교수와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사회문제를 각기 다른 관점에서 풀이하며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보는 형태로 마련됐다.
19일 오후 2시에는 정병석 교수가 시민청 워크숍룸에서 조선왕조 500년의 흥망성쇠를 체계적으로 규명한 저서의 제목 <조선은 왜 무너졌는가>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정 교수는 조선의 정치 경제 제도를 통해 조선 몰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지금 우리 사회에 빗대면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간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는 21일 오전 10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범죄심리학자가 본 인간 본성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인간의 본성과 범죄의 연결고리를 소개하면서 지금 한국 사회를 위협하는‘묻지마 범죄’와‘성폭력 범죄’등이 일어나는 이유와 방지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특강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31일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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