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을 보며 한복 체험까지! 오페레타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
뮤지컬을 보며 한복 체험까지! 오페레타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
  • 차유채 인턴기자
  • 승인 2019.01.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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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가훈, 가족사진 촬영, 싱어롱 등 다양한 설맞이 이벤트 마련

오페레타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가 설맞이 할인 50%를 진행하는 등 새해를 맞이하여 풍성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 오페레타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 싱어롱 현장 (제공=HJ컬쳐)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악기를 형상화 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뿐더러, 눈앞에서 펼쳐지는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지며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예술교육 공연이다.

특히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1000여권의 도서를 비롯하여 다양한 포토존 등 이색적인 체험존으로 ‘온 가족의 놀이터’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판타지아>는 설날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해 더욱 새롭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이색적인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왕과 왕비 한복체험이 계속해서 로비에서 진행한다.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곤룡포와 활옷 등의 궁중의상으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설날을 맞이하며 특별 이벤트로 전문 캘리그라퍼가 직접 가훈을 써주는 ‘가족 가훈 만들기’ 이벤트와 온 가족이 다 함께 공연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선물하는 ‘가족사진 이벤트’가 2월 6일과 9일, 10일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싱어롱의 열기를 어린이 공연으로 옮겨오며 매 공연 종료 후, 온 가족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콘서트도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공연 종료 후 약 15분간 펼쳐지는 ‘싱어롱 콘서트’는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동요 ‘우리 모두 다 같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을 함께 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한편 오페레타 가족뮤지컬 <판타지아>는 산타마을에 침입해 스노우볼을 훔쳐 달아난 악당 블랙을 찾기 위해 주인공 롬바와 여섯 명의 악기들이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유수의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을 뮤지컬과 결합시켜 오페라와 뮤지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오페레타 가족뮤지컬 <판타지아>는 오는 2월 2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