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학생과 한국 청소년들의 갈등과 화해 그려
구로문화재단이 창작뮤지컬 <비빔밥>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구로혁신교육지구 '구로이야기 문화에 담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구로청소년자치연합 그린나래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제작 등을 책임졌다.
<비빔밥>은 '다름이 존중되는 행복한 우리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참여한 작품으로 조선족 학생과 한국 청소년들이 문화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자는 메세지를 전한다.
이 공연은 15일 오후 7시 30분, 16일 오후 3시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공연 당일 한 시간 전에 표를 선착순 배부 받으면 된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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