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과 영상, 무용이 결합한 한국 춤의 아름다움
전통춤과 영상, 무용이 결합한 한국 춤의 아름다움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9.02.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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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조세 몽탈보 안무 '시간의 나이'

국립무용단과 프랑스 현대무용의 전성기를 이끈 안무가 조세 몽탈보가 함께 만든 <시간의 나이>가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시간의 나이>는 플라멩고, 힙합, 발레 등 다양한 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영상을 활용한 환상의 무용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조세 몽탈보가 안무를 맡아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016년 3월 국내 초연 후 각종 국제무대에 공식 초청되며 국립무용단의 대표 컨텀퍼리리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 국립무용단 <시간의 나이> (사진제공=국립극장)

공연은 영상과 무대의 중첩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보여주는 1장, '하늘에서 본 지구'로 유명한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영상과 함께 인류에 대한 사색을 표현한 2장, 한국무용에 내재된 제의에 대한 욕망을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를 통해 독창적으로 해석한 3장으로 구성된다. 

한국 전통춤의 깊은 뿌리 위에 조세 몽탈보 특유의 동화적 상상력이 발현된 영상과 무용이 결합되며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와 굿의 대담한 조화, 화려한 색감과 환상성의 완벽한 만남, 영상과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통과 현대의 유쾌한 충돌이 빚어내는 찰나의 시간 등 기존 국립무용단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미감과 경쾌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다.

국립무용단은 공연에 앞서 오는 28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오픈 클래스’를 국립무용단 연습실에서 개최한다. 공연의 주요 장면 소개, 주요 출연진 및 해외 스태프와의 대화, 직접 춤을 배워보는 시간 등으로 꾸며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tok.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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