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제주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제주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9.03.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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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원사업 정보 제공, 사업 담당자와의 개별 상담도 마련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22일 제주시 오현길에 위치한 W스테이지 제주에서 ‘2019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무용예술인의 은퇴 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전환 교육비 지원과 직업전환 아카데미, 공연 중 발생한 상해치료비지원과 상해예방지원, 공개오디션을 통해 무용단과 무용수를 연결해주는 댄서스잡마켓 등 무용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전국의 무용단 및 대학 무용과에 찾아가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제주 상가리 문화곳간 마루의 건립과 제주국제댄스포럼의 개최를 기념하여 제주에서의 첫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용가, 안무가 및 관계자뿐만 아니라 센터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공개 사업설명회로 진행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2019년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새롭게 신설되는 사업부터 그동안 진행해 왔던 지원 사업 중 변경되는 내용 및 신청 방법까지 안내할 예정이며, 사업 소개 이후에는 사업 담당자들과 개별 상담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무용예술인에게 그동안 센터 사업에 궁금했던 점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센터의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박인자 이사장은 “많은 무용수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무용계에 새로운 변화와 성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